공주

직접 가본 국내여행지 추천

BEST 5

 

#국내여행지 추천 1.목포 2.대전 3.통영 4.공주 5.남해

#목포 여행 #대전 여행 #통영 여행 #공주 여행 #남해 여행

 

갑자기 놀러가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가고 싶지 않은 기억, 모두 있으실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국내여행지 추천을 해주어도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 역시 조용히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사람이 많지 않은 여행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이렇게 갑자기 그리고 조용히 여행을 가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실 글입니다.

국내여행지 중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제가 직접 가보고 엄선한 국내 여행지 5개 지역을 추천 드려보겠습니다! 

 

1. 목포

• 근대문화역사관

• 갓바위

• 평화광장

제가 갔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국내 여행지는 목포시입니다.

의외로 우리나라 국민 중 목포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포는 대표적인 전라도의 해양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해산물, 전라도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집을 갈 수 있는 관광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포에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목포근대문화역사관, 갓바위, 평화광장을 들러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목포근대문화역사관은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을 근대사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로 전시를 해놓은 곳입니다.

호텔델루나 촬영지로도 사용될 정도로 일본 영사관이었던 시절을 잘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제시대 조형물, 조선 수군 이야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등 목포와 관련되어 있는 역사적 내용이나 작은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갓바위는 목포 갓바위공원으로 가시면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입니다.

서해바다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있어서 오랜 기간 동안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바위입니다. 그 모양새가 다른 바위들에 비해 신기하고, 화산재가 쌓여서 만들어진 응회암으로 되어있어 화산재 입자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신기합니다. 주변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문예전시관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갓바위 단지가 형성되어 있으니, 가신 김에 박물관들도 방문하시면 보람이 있으실 겁니다. 무엇보다도 노을이 질 때 반짝거리는 모습이 정말 멋진 절경이니, 꼭 노을이 질 때 갓바위와 푸른 바다의 석양을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평화광장은 방금 말씀드린 갓바위에서 해안산책로로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커다란 해안 광장입니다.

바다에 있는 광장이니만큼 목포 바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바다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광장 주변에는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아 관광객이 숙박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광장에는 목포 야경이 분위기있게 펼쳐지니, 평화광장에 가신다면 저녁에서 밤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맛집 Tip. 목포민어거리

여기에는 평소에 먹지 못하는 귀한 ‘민어’를 전문으로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목포에 가시면 꼭 ‘민어’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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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전

• 대전 중앙시장

• 장태산 자연휴양림

• 대청호

다음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대전시입니다.

대전시라고 하면 재미없는 도시, 여행갈 곳이 없는 도시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시는 지리상 충청도의 산자락과 멋진 강을 품고 있는 지역입니다. 국토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므로 당연히 전국의 먹거리가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서 대전중앙시장,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청호는 대전을 여행할 때 반드시 가보셔야 할 추천 여행지입니다.

대전중앙시장은 대전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시장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그렇듯이, ‘중앙’이라는 이름이 붙은 시장은 규모가 매우 크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많이 팔곤 합니다. 마찬가지로 대전중앙시장에도 대전 현지인들이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시민들도, 주변 충청도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요즘에는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에서 여행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대전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계룡산국립공원’과 ‘대청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보면,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과 유실수, 소나무, 두충 등이 조화롭게 자리해 있어 마치 화려한 자연 그림을 둘러본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쿼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다양한 외래 수종도 함께 조성되어 독특하고 다채로운 경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숲 속의 휴식을 제공하는 ‘숲속의 집’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달래는 ‘메타세콰이아 삼림욕장’, 산림문화휴양관, 전시관, 건강을 살리는 ‘지압로’, 귀여운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곤충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청호는 인공호수로 대청댐을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걷기에 매우 좋은 길로 대청댐 전망대에서는 대청호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대청댐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잘 관리되고 있어, 어린아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같이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대청호 주변 카페를 검색하시면 대청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맛집 Tip. 성심당 본점

여기에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추천드립니다!

 

3. 통영

• 통영 케이블카

•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 RCE세자트라숲

세번째 추천 여행지는 통영시입니다. 통영은 많은 사람들의 휴가지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제가 다녀본 결과, 통영에서 유명한 곳을 몇 번 방문하면 2박 3일 일정에서 마지막 날에는 할게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가는 장소를 포함해서 통영에서 가볼만한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통영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RCE세자트라숲입니다.

통영케이블카는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의 케이블카로 무려 1975m의 길이로 케이블카가 운영됩니다.

케이블카가 통영 미륵산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케이블카 자체의 높이 역시 높습니다. 이렇게 높이 시작되는 케이블카는 통영의 바다를 발 아래 두고, 푸른 바다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즉 여행 기분을 내기에 아주 좋다는 뜻입니다. 시간은 약 10분간이며 곤돌라를 타고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마을입니다.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동피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입니다. 이 마을이 예쁜 이유는 구불구불한 오르막길 골목을 따라 멋진 벽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을 높이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벽화와 통영의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예쁜 카페가 많으니까 벽화마을에 들르게 되면 꼭 커피 한 잔을 시켜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통영RCE세자트라숲은 아직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 명소입니다.

제가 찾았을 때에도 사람이 붐비지 않아 아주 여유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숲은 통영의 바다를 보면서도 초록 빛깔의 우거진 나무, 잘 관리된 산책로를 가지고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또 아이와 함께 걷기에 정말 적합한 곳이라서, 아이와 걷기 좋은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텐트나 돗자리를 펼 수 있으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잘 되어 있어, 음식을 포장해서 가시는 것도 낭만 있을 것 같습니다.

맛집 Tip. 서호시장

통영 맛집은 통영항 주변 서호시장 쪽에 몰려있습니다. 시락국이나 충무김밥, 통영다찌 등을 드시고 싶다면 서호시장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4. 공주

• 공산성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 무령왕릉

다음으로는 역사적인 가치가 아주 높은 공주시입니다. 고즈넉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공주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끄럽고 체험할 것이 많은 여행지를 선호하시는 분도 있지만, 반대로 차분하고 고요하게 힐링을 하고 싶은 여행객도 많습니다. 공주시는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께 아주 추천드릴 수 있는 지역입니다. 공주에 가신다면 공산성, 연미산자연미술공원, 무령왕릉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공산성은 금강을 따라 있는 백제의 유적입니다.

성곽의 둘레가 2450m나 되어서, 성곽을 따라 걷는 산책로의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고려시대 이후부터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고 원래 백제시대의 이름은 웅진성이라고 합니다. 백제 시대에 도읍지인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성으로 1963년에 문화재로 지정된 곳입니다. 무엇보다 공산성 위에 올라갔을 때 유적에서 보는 금강의 모습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가족들과 여행시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무령왕릉은 백제의 벽돌 무덤으로써 백제 제 25대 무령왕의 무덤입니다.

백제 역사를 지식으로만 배우고 직접 유적을 보는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령왕릉을 가보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무령왕은 백제 역사에서 절대 뺄 수 없는 훌륭한 임금님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그 무덤이 발견되었을 때, 안에 4,600점에 달하는 다량의 유물이 같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이곳이 국보로 지정되었을 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공주에 가시면 백제 무령왕릉을 꼭 들르셔서 이렇게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여행 겸 나들이에 정말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예술을 좋아하며서도 숲을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원은 숲길을 같이 걸으면서 미술 작품을 계속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에 가장 큰 특별한 점이기 때문입니다. 약 1시간 코스로 산책을 할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가야금이나 아주 커다란 조형물, 하늘과 나무를 같이 찍기 좋은 포토존까지 굉장히 다양한 미술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숲 속 미술관에서 가족들과 특별한 여행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Tip. 금강 카페 거리

공주 금강을 따라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가격도, 맛도 모두 괜찮으니 방문하시면 좋은 추억이 되실 것 같습니다.

5. 남해

• 아난티남해 이터널저니

• 상주 은모래 비치

• 남해 독일마을

이번에 추천드리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남해군입니다.

남해에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의 바다가 있어서 평소 일상을 벗어나는 여행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입니다. 남해에서 추천 드릴 여행지는 아난티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남해 독일마을입니다.

아난티 남해의 경우에는 여기서 숙박을 하면 가장 좋습니다만, 숙박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방문만 한다고 생각하며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난티남해 이터널 저니에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터널 저니는 아난티남해의 리조트에 있는 대형 북카페입니다. 고풍스럽고 멋있게 장식되어 있는 북카페이자 서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에 가서 왜 서점에 가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만, 여행에서 북카페나 서점에 가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새로운 책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책은 내 여행의 기분 좋은 추억이 됩니다. 무엇보다 남해 바다를 보며 책을 읽는 기분 좋은 여유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여유롭고 힐링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는 분들께는 아난티남해 있는 이터널저니에 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그래도 남해에 왔는데 바다에 안 갈 수가 없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푸르고 맑은 바다는 기본이고 반짝이는 은색 모래 빛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닷가 앞에는 멋있는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울창한 초록빛 소나무 사이에 돗자리나 텐트를 깔고 오시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마치 해외의 커다란 공원과 같은 힐링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서 쉬는 것도 가능합니다. 소나무에 앉아 있으면 바다가 자연스럽게 펼쳐지기 때문에, 굳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남해 바다를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포토존에는 그네도 있어서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방문하는 여행객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고즈넉한 바다를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상주 은모래 비치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의 파견된 광부나 간호사 분들께서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정착할 수 있도록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건축 양식이 실제로 독일 건축 양식을 가져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을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리나라보다는 다른 해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독일 마을에 가 보면 아름다운 남해 바다와 함께 독일에 와 있는 거 같은 신기한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또 독일 관련 물건을 파는 곳들도 많이 있어서 남해에 왔을 때 기념품을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독일은 맥주가 유명한 만큼 이 곳 남해 독일마을에도 맛있는 독일 맥주를 파는 곳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꼭 여기 남해 독일마을에서 맥주를 꼭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남해 독일마을 자체가 지대가 조금 높기 때문에 바다뷰를 보기에 굉장히 좋으니까, 바다뷰를 보시면서 맥주를 한잔하시면 최고의 기억으로 남으실 수 있습니다. 

맛집 Tip. 완벽한인생

남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이라는 곳의 수제맥주가 아주 맛있습니다. 독일식소세지와 수제맥주, 남해바다뷰를 함께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접 가본 국내여행지 추천 BEST 5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가본 지역들로 국내 여행지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경주, 부산 등의 여행지도 좋지만 너무 많은 사람에 치이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아마 처음 보시는 장소들도 있으실 것 같아, 꼭 살면서 한 번쯤은 추천드린 장소에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 숲과 강, 바다를 즐기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국내여행지 추천 BEST5 지역으로 새로운 여행 계획을 짜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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