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풀빌라 펜션 빌라드화진 가성비 내돈내산 후기 (2025)

빌라드화진 추천

오늘은 제가 2025년 여름에 다녀온 포항 풀빌라 펜션 독채 이용후기를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숙소 이름은 ‘빌라드화진’이고요. 여름 성수기 직전에 숙박해서 그런지 좀 싸게 다녀왔습니다. 저는 30만원 초반으로 숙박했는 데요. 극성수기 직전인 7월 금요일에 숙박했는 데도 가격이 30만원대라서 가성비가 진짜 좋았습니다. 제가 그 전에 60만원대 풀빌라도 가봤는데, 빌라드화진이 훨씬 나았어요, 시설이든 위생이든 뷰든! 완전 내돈내산 찐후기니까 믿고 읽으셔도 됩니다!

 

빌라드화진 거실
빌라드화진 거실 모습

 

일단 숙소 위치는 화진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요. 걸어서 30초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화진해수욕장에 스타벅스가 있거든요? 스타벅스 기준으로 바닷가 쪽이 해수욕장 주차장이고요. 육지 쪽이 빌라드화진 펜션입니다. 저는 풀빌라 개인수영장 이용하느라 해수욕은 안 했는데, 해수욕을 하시려면 숙소에서 바로 수영복 입고 30초만 바다로 걸어가면 되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풀빌라라서 비수기 평일에는 29만원 정도 가격이고요. 성수기 평일은 45만원입니다. 성수기 주말에는 60만원까지 가기는 하는 데, 그마저도 한 달도 안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8월 초중반만 피하면, 30만원대로 다녀올 수 있는 풀빌라 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솔직히 경주 포항 풀빌라 중에 이정도 가격 되는 곳이 없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수영장’이 있고 ‘독채’인 풀빌라만 가는 데, 그 중에 빌라드화진이 진짜 손꼽을 정도로 좋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산책’동에서 묵었는 데요. 여기는 어느 객실을 예약하든 무조건 ‘독채’로 되어 있어요. 독채 건물이 5개가 있고요. ‘파도’동이랑 ‘솔숲’동이 최대 8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단체 독채가 2동이 있고요. ‘산책’, ‘바람’, ‘구름’동이 2명부터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일반형 독채가 3동이 있습니다. 맨 처음 체크인 할 때 빌라드화진 들어가자마자 펜션 입구 오른쪽에 ‘모리커피’라고 카페가 있거든요? 그 카페에 사장님이 계시더라고요. 모리커피 들어가서 체크인한다고 말씀드리면, 바로 사장님이 숙소 비밀번호랑 이용방법 간단히 알려주시더라고요.

여기가 진짜 좋았던 게 다른 펜션 손님들하고 완전 떨어져서 독채가 만들어져 있거든요? 일단 서로 떠드는 소리가 잘 안 들리고요. 바베큐장도 독채 별로 따로 있고, 간섭이 진짜 없습니다. 프라이빗하게 우리 일행끼리 놀기 좋았어요. 가족끼리 온 분들도 다른 동에 숙박하셨는데, 제가 있는 동안 다른 숙박객들 소리가 거의 안 들렸습니다!

독채

제가 빌라드화진을 다녀와서 바로 추천해 드리는 이유가 바로 ‘독채’라는 점입니다. 독채 안에는 1층이랑 2층으로 되어 있는 데요. 층고가 진짜 높더라고요. 딱 들어가자마자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1층에 채광도 좋고, ‘주방’이랑 ‘거실’, ‘화장실’ 이렇게 있거든요? 먼저 주방에는 기본적으로 대형 냉장고, 주방식기나 숟가락 젓가락, 냄비 이런 거 다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 ‘정수기’가 있거든요? 물 안 사오셔도 됩니다! 냄새나는 음식 빼고는 다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주방입니다. 그리고 4인 식탁도 있어요.

빌라드화진 주방
빌라드화진 주방 모습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냄새가 진짜 좋고요. 쾌적한 느낌이 듭니다. 거실에는 큰 소파랑 테이블, 스마트TV 다 있어요. 저는 TV에 유튜브 계정이랑 넷플릭스 계정 연결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 데 이게 음질이 대박 좋더라고요. 계속 음악 듣고 놀았습니다. 2층에는 ‘침실’이랑 ‘화장실’이 별도로 또 있어요. 침실에서 바다 보이고요. 침실에 더블침대 1개 있고, 화장대, 옷걸이, 그리고 무려 ‘스탠바이미’가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또 봤고요. 그리고 침실 쪽에 테라스가 1개 있는데, 저는 여기서 일출 봤어요. 새벽에 밖에 안 나가고 숙소 테라스에서 일출 보니까 편하더라고요.

주차도 쉽습니다. 자기가 예약한 독채 앞에 차를 세우시면 되는 데요. 독채 별로 주차 2대까지 가능한 정도인데요. 최대한 차를 숙소 바로 문 앞에 대시면 되는 데, 이게 짐 옮기기 진짜 좋더라고요. 어차피 내가 예약한 숙소 앞에는 우리만 다니니까요. 만약에 차가 2대보다 더 많이 가져오셨으면, 비상시에는 바닷가 방향으로 걸어서 30초만 가면 화진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있거든요? 거기에 세우고 오셔도 됩니다. 

개인수영장

이번에 빌라드화진으로 숙소를 선택한 이유가 우리끼리만 노는 ‘개인수영장’에서 물놀이하려고 간거거든요? 독채 별로 개인수영장이 다 딸려있고요. 수영장 크기는 어른 2명이 놀기에는 규모가 충분했고, 3명까지도 재밌게 놀만한 크기였습니다. 물높이는 어른 배에서 가슴 정도까지 온다고 보시면 되는 데요. 애들도 위험하지 않게 놀았습니다.

빌라드화진 수영장
빌라드화진 수영장 모습

수영장은 독채 숙소 들어가기 전 문 옆에 있어요. 집 안에 있는 게 아니라서 쾌적하고요. 대신 투명한 지붕으로 덮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엄청 덥거나 날씨랑 상관없이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미온수 추가 비용은 원래 10만원인데요. 여름에는 5만원만 받으시더라고요. 저도 미온수 추가해서 놀았는데, 아무리 여름이라도 미온수 추가 꼭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안 그러면 물 안에서 체온이 너무 내려가서 오히려 많이 못 놀더라고요.

개인수영장은 제가 숙박하는 시간동안 체크인 했을 때부터 사장님이 미리 수영장 온도를 31도 정도로 맞춰 놓으셨고요. 다음 날 체크아웃하기 전까지 완전 자유롭게 아무 때나 개인풀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영장 들어갔다가 나와서 밥 먹고, 다시 들어가서 놀고 이걸 계속 반복했어요. 남 눈치도 안 보이고, 우리 일행끼리 계속 수영할 수 있는 게 진짜 만족스럽더라고요. 수영장 안에는 커다란 대형 튜브가 있고요. 락스 냄새가 심하지도 않고, 애초에 물 자체가 엄청 깨끗해서 완전 좋았습니다.

이제 개인수영장 사용할 때 주의하실 점을 알려드릴게요. 일단 ‘온수’로 수영장을 쓰려면 꼭 사장님께 미리 연락을 드리셔야 됩니다. ‘8월 4일 숙박 예정이고, 온수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000입니다.’ 뭐 이런 식으로 문자 보내시면 답장 오시더라고요! 그러면 그 시간에 맞게 온수를 세팅해주시더라고요. 온수 값은 숙박할 때 현장에서 계좌 이체 해드렸습니다! 당일에 숙박 예약하면 온수 사용이 안 될 수도 있는 곳이거든요? 꼭 이틀 전이나 최소 하루 전까지는 문자로 사장님한테 온수 부탁을 드리셔야 됩니다.

이용 후기 팁

제가 숙박하면서 느낀 점이랑 팁을 좀 알려드릴게요. 먼저 숙소 주변에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배달 맛집이 있어요. 저도 포항까지 와서 내가 ‘치킨’을 먹을 줄은 몰랐는 데요. 결론적으로 완전 성공이었습니다. 몇 년동안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는 치킨이었거든요. ‘멕시카나치킨 송라점‘이고요.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주시거든요? 반반치킨이 진짜 맛있습니다. 양념치킨인데 옛날 치킨 같기도 하면서 요즘 맛도 나고 엄청 균형적인 맛이고요. 닭이 진짜 신선합니다.

그리고 숙소 자체 팁도 알려드릴게요. 샤워할 때 온수쓰려면 거실에 ‘나비엔’ 조절기 있거든요? 이거 조절해야 됩니다. [빠른온수]를 누르시면 한 30초 후부터 화장실에서 온수가 나옵니다. 아니면 계속 샤워기에서 찬물만 나와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이거 잘 모르시잖아요? 저도 이거 몰라가지고 맨 처음 빌라드화진 산책동 들어갔을 때 수영복을 갈아입는 데, 찬물로 샤워를 했답니다. 꼭 거실 나비엔 조절기에서 [빠른온수] 누르고 샤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녁 때 바베큐를 사용하시려면 미리 사장님한테 말씀을 드리셔야 됩니다! 완전 개별 바베큐장인데 고기 굽는 바베큐 세트 다 준비를 해주시거든요? 그런데 이게 준비가 필요하시더라고요. 숙박 전에 미리 문자로 바베큐 사용한다고 말씀을 드리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빌라드화진 예약 방법 알려드릴게요. 저는 여기 예약할 때 야놀자가 제일 편했습니다. 빌라드화진 더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빌라드화진’ 이렇게 검색하시면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포항 풀빌라 펜션 ‘빌라드화진’에 제가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최근에 간 숙소 중에 제일 가성비 좋고, 제일 프라이빗했습니다. 포항이나 경주에서 바다 보이는 풀빌라를 찾으시면 꼭 가보시고요. 바다보다 계곡을 찾으신다면 ‘대원사 계곡 펜션‘이나 ‘호박소 계곡 펜션‘이 가성비 좋고, 시원하게 물놀이 하기 딱이라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